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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마지막 성장엔진’ 아프리카 잡아라
23일 이명박 대통령이 제2차 한·아프리카 포럼에 참석 중인 각국 수석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했다. 이 대통령이 환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장 핑 아프리카연합(AU) 집행위원장(오른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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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orld Prism] 아프리카 투자는 하버드가 꼽은 올해 10대 트렌드
굶주림·내전·에이즈…. 아프리카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말들이다. 탐험가·선교사나 찾아가는 지구의 오지쯤으로 여기는 한국인도 적지 않다. 우리는 부정적인 것을 아프리카에 비유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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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ERIReport] 재외공관을 자원외교 전진기지로
“우리나라 공항처럼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한 곳이 없다.” 조현(사진) 첫 국가 에너지·자원대사의 말이다. 에너지 구하기 못지않게 에너지 절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. 수십 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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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-아프리카 정상회의 중국·인도 견제하나
일본 정부가 주도하는 4차 아프리카개발회의(TICAD)가 28~30일 요코하마시에서 열린다. 1993년 발족 이래 5년마다 일본에서 개최돼 온 매머드 회의체다. 이번에는 아프리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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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쿠다 일본총리 52명과 정상회담
후쿠다 야스오(福田康夫·사진) 일본 총리가 아프리카 국가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아프리카 52개국 대표들과 사흘간 개별적으로 마라톤 정상회담을 한다. 19일 요미우리(讀賣) 신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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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U 정상들 리스본조약 서명 아프리카와 동반자로
유럽인들은 유럽연합(EU)이라는 지역통합의 결실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. 민족국가 체제가 야기한 전쟁과 갈등의 역사를 뒤로하고고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. EU는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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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리카 고위 관리들 중국에 또 몰려온다
자원 확보를 위한 중국의 대 아프리카 '구애(求愛) 외교'가 점입가경이다. 지난해 아프리카 대륙의 전체 53개 국가 중 48개국 정상들을 대거 초청해 화제를 만들었던 중국이 이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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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·일도 과거 묻고 의기투합
중국과 일본이 벌어졌던 틈새를 바짝 좁히고 있다.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문제로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.일, 일.중 관계가 다 벌어졌다. 그러나 올 들어 중국은 실용외교로 확실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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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·일 지나간 뒤 '이삭줍기' 개도국 경제 지원 뒤늦게 늘려
아프리카.중남미.중앙아시아와 같은 개발도상국 외교에서 한국은 일본에 밀리고 중국에 치인다. 중국은 지난해 11월 아프리카 53개국 정상을 초청해 48명의 정상을 베이징으로 불러들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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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새해 벽두 또 '아프리카 구애'
중국 외교부장에겐 독특한 새해 임무가 하나 있다. 아프리카 순방이다. 16년째 내려오는 전통이다. 중국이 얼마나 아프리카를 중시하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. 리자오싱(李肇星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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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아이] 중국이 미국의 맞수가 되려면
국제사회를 하나의 주식시장으로 치자면 중국은 블루칩 중에서도 블루칩이다. 연일 상한가니 그럴 만도 하다. 막강한 경제력은 구문일 테니 제쳐 두고 우선 국제정치만 보자. 6자회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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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리카판 노벨평화상 만든다
"아프리카의 정치 지도자 가운데 부패를 추방하고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500만 달러를 지급하겠다." 수단 출신으로 현재 영국에 거주하는 기업인 모(하메드) 이브라힘(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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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"I♥아프리카"
중국의 '아프리카 껴안기 외교'가 다음달 초 절정에 이른다. 1일부터 닷새 동안 48개 아프리카 국가의 정상급 인사가 베이징(北京)에 모여 '중국-아프리카 협력 포럼'을 연다.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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돛단배 수출선 기억하시나요
부두에 정박한 중국 전통 돛단배인 정크선에 흰 옷을 입은 인부들이 나무상자를 싣는다. 상자 안엔 오징어.한천 등 수산물이나 중석 등의 광물이 담겨 있다. 변변한 공장은커녕 국적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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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은 아프리카서 '에너지 사파리'
앙골라에 30억 달러 차관 제공. 나이지리아에 10억 달러 차관 제공. 적도기니엔 정부청사 건물을 지어 무상 증여…. 아프리카의 자원을 노린 중국의 '선심 행보'다. 거리낌없이 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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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,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출
한국이 9일(현지시간) 유엔 인권이사회의 초대 이사국(47개국)의 하나로 선출됐다. 인권이사회는 1946년 출범한 유엔 인권위원회의 기능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이날 새롭게 출범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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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수단에선 … 3년 내전에 20만 명 숨져
미국 워싱턴 의회 앞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다르푸르 인종학살 규탄대회에서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(사진 위)가 연설하고 있다. 아래 사진은 난민들이 이웃나라 차드 동부의 브리진에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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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 "아이 러브 아프리카"
각종 천연자원과 값싼 노동력이 풍부한 아프리카 국가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미국과 중국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. 이 지역은 냉전시기 소련과 긴밀했던 것을 제외하곤 근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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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술이있는책읽기] 53개국 어린이 얘기 그 안의 다름과 같음
말리의 반디아가라에 사는 아홉 살 소년 세쿠가 들려준 이야기다. 세쿠네 마을에는 '토구나'라는 오래된 오두막이 있다. 이 오두막은 논쟁이 있을 때마다 마을 사람들이 모이는 곳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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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 추적] 일본, '안보리 확대 결의안' 표결 추진
"일본 외교의 명운이 달렸다. 128표를 잡아라." 일본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을 위해 막바지 안간힘을 쏟고 있다. 사활을 건 총력전이다. 일단 20일께를 D데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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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여성학 서울대회] 몽겔라 의장 vs 박근혜 대표 대담
▶ 몽겔라 의장 "남성 지도자는 절반만 대변 여성은 나머지 절반도 반영"(왼쪽)박근혜 대표 "여성 대통령 관심 많지만 정치는 남녀로 구분 안돼"(오른쪽) 제9차 세계여성학대회의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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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, 일본 상임국 진출 '방해 외교'
중국이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전방위 '방해 외교'를 펼치고 있다고 일본 도쿄(東京)신문이 12일 보도했다. 일본 언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최근 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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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비지니스] 외국기업 "불황때 문화마케팅 더 힘껏"
#1. 지난 9일까지 40여일간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'에르메스코리아 미술상'전시회는 국내 화단과 미술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. 프랑스 고급 패션업체 에르메스의 한국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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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복습]2002…나라 밖 일들 얼마나 알고 있나요?
매주 '틴틴월드'를 통해 국제사회의 주요 이슈들을 함께 고민해 본 틴틴 여러분! 올 한해 틴틴월드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 오늘은 한 해를 마감하는 뜻에서 그동안 틴틴월드에서